2019년의 늦은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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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왜 회고하는 가?

이번 해는 2018년에 이어서 지난 2019년을 돌아보고, 지난 1년 동안 나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목표는 이루었는지, 새로 얻게 된 것은 무엇이 있는지 회고하여,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작성합니다.


블로그 성장세

사용자 그래프

작년에 비해서 정말 많이 찾아봐주시는 것 같다. 작년 대비 약 6~7배 정도의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그래도 이렇게 찾아봐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글을 작성하고 공유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session

인기 게시글

2018년과 비교한 인기 게시글 현황이다. 작년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mqtt 프로토콜을 분석한 게시글은 3등이 되었고, C, C++에서 Visual Studio를 이용하여 외부 라이브러리를 Import 하기라는 게시글이 1위, WSL1을 분석한 게시글이 2위가 되었다.

page view

정리

2019년에는 작년에 비하여 블로그에 많은 게시글을 쓰진 못했다. 2018년에는 글 쓰는 것에 대한 습관을 들이려 했고, 2019년에는 좋은 글을 쓰고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어진 계기로 이번 2019년에는 사내 엔진 및 프레임워크에 대한 많은 문서화를 진행하였고, 해당 게시글은 직접적인 많은 피드백이 오고 갔다. 그러한 피드백을 받다 보니 좋은 글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했던 것 같다.

2020년에는 많이 배우고 깨달은 내용들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글들을 쓰고 싶다.


신입(개발자) -> 주니어 개발자

2019년은 주니어 개발자로서 한 번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개발자라는 직업으로서 개발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정말 많이 배운 한 해였다. 한 줄, 한 줄 책임감을 가지고 작성한 코드들에 대한 책임감과, 그렇게 작성하였을 때의 결과 및 중요성을 약간이나마 실감했다.

코어 엔진 개발을 진행하다 보니 작은 것 하나에도 적지 않은 책임감이 부여됐고,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기 위해 많이 공부하고 공부한 것을 공유하여, 프로젝트에 적용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다. 처음엔 여러 실수가 많이 나왔지만, 꾸준히 모두 테스트 코드화하고 CI 구성에 힘써 안정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게 노력했던 것 같다.

또한 개발을 진행해가며, 실수가 나왔을 때는 왜 실수가 나왔는지, 근본적인 해결책은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했고, 2018년에 이어서 꾸준히 기록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MIDAS Log에 조금씩 기록했다.

이번 해 주니어 개발자로서의 키워드를 정리하면 다음의 말들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 협업
  • 문서화
  • 공유
  • 완벽해야 하는 개발
  • 꾸준한 기록


오픈 소스에 기여 & 사이드 프로젝트

이제는 많은 것이 오픈 소스화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오픈소스로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얻었던 것 같다. 대표적으로 MicroSoft의 Calculator에서 프로젝트 구성 및 코드 스타일 등등 많은 부분에서 힌트를 얻었고, 요즘에는 In-Memory-Database를 개발하며 altibase에서 많은 힌트를 얻고 있다.

2018년 목표 중 하나였던 오픈 소스 기여 목록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사실 오픈 소스에 기여했다기에는 너무 조그마한 부분이지만, 조금이라도 기여했던 부분에 대해 정리해보았다.

기여 목록

Open Source 사이드 프로젝트 MPSec

2018년 목표 중 하나였던 사이드 프로젝트와 개인 관심사였던 오픈 소스를 모두 충족 시킬 수 있는 고민을 진행하다가, Maintainer로서의 Open Source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진행하기에 앞서 ETRI에서 배웠던 mptcp 프로토콜에 대한 지식을 활용하였고, 해당 지식을 프로젝트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또한 그냥 준비하는 것이 아닌 경진대회로서 함께 준비하며,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대해 공부하려고 노력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운이 좋게도 Naver D2 Campus Fest에서 진행하는 오픈소스 경진대회에서 과분한 결과를 얻었다. Open Source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었고, 다양한 분들에게 많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사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개선할 점이 아직 많이 남았는데, 이번 해에는 해당 부분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다.

해당 프로젝트 및 경진대회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2019년 나의 개선할 점, 하고 싶은 것

2018년에 하고 싶었던 것을 이루려 많이 노력했던 것 같다. 2020년에도 하고 싶은 것을 기록하여 이번 해의 목표로 삼아야겠다.

사이드 프로젝트 개선

사이드 프로젝트인 MPSec을 더욱더 좋게 개선하여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서 더욱 단단히 만들고 싶다.

읽으려고 기록해둔 많은 책과, 글들

회사에서의 일을 핑계로 어느 순간 마음을 다잡지 못했던 시간들이 많았던 것 같다. 2020년에는 읽으려고 기록해두었던 많은 글들을 읽고 더 많이 배우고 싶다.

StackOverflow

성장에 대한 구체적인 산출물에 대해 고민하다가 madplay님의 게시글을 읽고 많이 깨닫게 되었다. 2020년에는 StackOverflow에 기여하는 것에 대한 습관을 들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다.

madplay님의 해당 게시글은 다음과 같다.


맺으며…

2020년에도 많이 배우고, 많이 읽고, 많이 경험하고, 많이 공유하고 싶다.



Good bye 2019, Hello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