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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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고하는 가?

이번 해는 2019년에 이어서 지난 2020년을 돌아보고, 지난 1년 동안 나에게 부족한 점은 무엇인지, 목표는 이루었는지, 새로 얻게 된 것은 무엇이 있는지 회고하여,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작성합니다.


글 쓰기

작년에 이어서 글쓰기에 대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글을 쓰는 행위 자체는 이제 습관이 되어서, 요새는 글을 더 명확하게 작성하는 방법, 피드백을 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TIL

원래 깃허브에 TIL을 작성했지만, 요즘은 가독성 좋고 쓰기 편한 Notion에 글을 작성하고 있다.

노션에는 좋은 글 Archive 및 정리 등을 위주로 작성하고, 그중 직접 경험한 사례가 있는 글들을 Blog에 옮겨서 작성하고 있다.

노션은 따로 검색에는 포함하고 있지 않고 다이렉트 링크로만 접근 가능하게 구성해놓았는데, 블로그에 올리지 않으니 부담은 줄고 정리하고 싶은 글들을 가벼운 마음으로 쓸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하고 있다. (daily log in hyperconnect)

Tech Spec

사내에서 특정 도메인 및 시스템 개발 시, 명확하고 군더더기 없는(?) 테크 스펙을 쓰는 것이 요즘 관심사이다. 그렇지만 같은 삽질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군더더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인 개발하며 고민했던 사항이라던가, 개발하며 필요한 선행지식 정리 등도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하게 선행지식의 경우 중요 키워드만 나열하고, 고민했던 부분은 Log로 모아두는 방법 등으로 정리하고 있다. 여러 Tech Spec 작성 관련 문서들을 읽고, 계속 고민을 반복하고 있다.

추후에 작성했던 Tech Spec을 다시 읽어보며 회고할 생각이다.

아래는 Tech Spec을 작성하며 영감을 받았던 글들이다.

글또

글쓰는 또라이(?) 커뮤니티에 참여하여 다른 분들과 상호작용하며 글을 쓰고 있다.

참여 동기는 블로그를 운영하며 종종 글을 쓰고 있었지만, 혼자서 블로그를 운영하며 잘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이 들게 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글또에 참여하여 조금 더 글 쓰는 것에 대해 성장하기 위해(?) 신청하게 되었다.

이제 절반 정도가 지난 것 같은데 다른 사람의 피드백도 직접적으로 받고, 나도 피드백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이러한 경험을 하는 것 자체가 좋은 것 같아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참여 중이다.

2021년 목표?

사내 블로그에 글을 기재해보고 싶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완성도를 높이고 깊게 이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내년 목표 중 하나는 사내 블로그에 글을 기재해보는 것이다.



이직

전 직장에서는 혼자서 어떠한 문제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해결할 역량을 기르는 위주의 성장을 주로 해왔었다. 개발하는 내용 자체도 레퍼런스가 매우 부족하였고 로우 레벨에서 개발하는 내용이 주를 이루었었다.

현재는 관심사가 바뀌어 내부 상호작용을 이해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영향력 있는 일이 하고 싶어 이직을 선택했다.

전 직장에서는 이제 개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회사였기에 여러 개발 문화를 직접 고민하고, 구성하고 많은 것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였다.

그러나 현 직장에서는 이미 많은 고민을 토대로 여러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고, 이상적인 내용으로 완벽하다기보다는 대부분의 문화가 논리적이라고 느꼈다.

현재는 바뀐 일 만큼 더 빠르게 적응하고 빠르게 팀에 기여하고 싶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여러 스터디 참여 및 일 욕심을 부려 작지 않은 일을 맡게 되었는데, 힘들지만 재밌기에 즐겁게 하고 있다.



오픈 소스에 기여 & 사이드 프로젝트

2018년에는 개발하고 있는 영역 특성상 다양한 오픈소스 활동을 그래도 했던 것 같은데 2019년에는 조금 부족했던 것 같다.

이번 연도는 작년에 이어서 진행하던 Open Source 사이드 프로젝트를 조금 더 발전시켜 2020 오픈소스 경진대회에 나가게 되었다.

운이 좋게도 진행하던 오픈소스 경진대회에서 과분한 결과를 얻었다.

해당 프로젝트 및 경진대회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2020년 나의 개선할 점, 하고 싶은 것

2019년에는 이직을 포함하여 많은 익숙한 것을 바꾸려 노력한 해였다. 그렇기 때문에 중간에 번아웃도 왔었고, 생각도 정말 많이 했었다. 그러나 현재는 어느 정도 정리하고 다시 즐겁게 일하고 있다. 2020년에도 하고 싶은 것을 기록하여 이번 해의 목표로 삼아야겠다.

사내 블로그에 글 게시!

위에도 적어 놓았듯이 사내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여러 스터디의 성공적인 마무리

현재 하고 있는 스터디 및 커뮤니티 목록이다. 너무 일을 많이 벌려 놓아서 지치고 있는데, 성공적인 마무리가 목표이다.

  • 글또
  • 코틀린 인 액션, 곧 끝!
  • 쿠버네티스 인 액션
  • 데이터 중심 애플리케이션 설계

그리고 지속적으로 앞으로 더 공부하려고 기록했던 여러 책들!

1인분 하기?

팀에서 믿음직한 동료로 다른 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 많이 부족하여 노력하고 있다.


맺으며…

2020년과 똑같이 2021년에도 많이 배우고, 많이 읽고, 많이 경험하고, 많이 공유하고 싶다.



Good bye 2020, Hello 2021!